티스토리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면서 수익화를 목표로 한다면, 2차 도메인 연결은 필수입니다. 자체 도메인을 사용하는 블로그는 브랜딩 효과와 함께 구글 SEO 및 애드센스 승인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추게 됩니다.
본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최신 방법으로 티스토리 블로그에 2차 도메인을 연결하는 방법을 상세히 안내드립니다.
1. 2차 도메인이란?
2차 도메인이란, 기본 제공되는 티스토리 주소(.tistory.com) 대신, 자신만의 고유한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시:
- 기본 주소:
yourblog.tistory.com
- 2차 도메인 적용 후:
yourblog.com
또는yourdomain.kr
2. 도메인 구매하기
먼저 사용할 도메인을 구매해야 합니다. 국내외 대표 도메인 등록업체는 다음과 같습니다:
.com / .net / .kr 등 원하는 확장자로 구매하되, 짧고 기억하기 쉬운 도메인을 선택하세요.
3. DNS 설정하기 (CNAME or A레코드)
도메인을 구매했다면, 이제 DNS 설정을 통해 티스토리와 연결해야 합니다.
① CNAME 방식 설정 (권장)
가장 간편하고 안정적인 방식은 CNAME 설정입니다. 다음 값을 입력합니다:
- 호스트 이름: www
- 타겟 주소: custom.tistory.com
- TTL: 기본값 (3600 초) 유지
② A 레코드 설정 (대체 방법)
CNAME 설정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A레코드 방식으로 다음 IP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 호스트 이름: @ 또는 비워둠
- IP 주소: 27.0.236.139
주의: A레코드는 향후 IP 변경 시 자동 갱신되지 않기 때문에 CNAME 방식이 더 권장됩니다.
4. 티스토리 관리자에서 2차 도메인 등록
DNS 설정 후,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도메인을 연결하는 최종 절차입니다.
- 티스토리 블로그 관리자 페이지 접속
- [블로그 관리] → [블로그] → [기본 정보] 선택
- ‘2차 주소’ 입력란에 구매한 도메인을
www.도메인.com
형태로 입력 - ‘저장’ 클릭 → 정상 연결 여부 확인
DNS 반영에는 최대 24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반영되면 블로그 주소로 정상 접속됩니다.
5. HTTPS 보안 인증서 적용 확인
티스토리는 무료 SSL 인증서를 제공하므로 별도 설정 없이 자동 적용됩니다. 연결 후 https://도메인주소로 접속해 보안 연결이 잘 이루어지는지 확인하세요.
6. 구글 서치콘솔 및 애널리틱스 등록
도메인을 변경했다면, 구글 검색엔진에 다시 등록해야 합니다. 구글 서치콘솔에서 새 도메인을 등록하고 소유권 인증을 거친 뒤, 기존 콘텐츠가 새 도메인으로 잘 크롤링되는지 확인합니다.
또한 구글 애널리틱스도 새로운 도메인 기준으로 속성을 새로 등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자주 묻는 질문 (FAQ)
Q. 도메인 연결 후 기존 주소는 어떻게 되나요?
A. 기존 yourblog.tistory.com
주소는 그대로 유지되며, 자동으로 2차 도메인 주소로 리디렉션됩니다.
Q. 모바일 접속 시에도 2차 도메인이 유지되나요?
A. 네, 모든 기기에서 2차 도메인이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Q. 도메인 연결이 안 되는 경우?
A. DNS 설정이 반영되지 않았거나, CNAME을 잘못 입력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도메인 업체의 DNS 설정 페이지를 다시 확인하세요.
결론: 블로그 신뢰도를 높이는 필수 작업
티스토리 블로그에 2차 도메인을 연결하면 검색엔진 최적화(SEO), 방문자 신뢰도, 브랜드 구축 측면에서 많은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려는 분들께는 필수적인 단계입니다.
조금 번거로워 보여도, 한 번의 설정으로 블로그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으니 지금 바로 진행해 보세요!